창녕군 장마면지사협,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로 따뜻한 봄맞이 실천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준, 박경옥)는 지난 22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은 겨울 동안 세탁이 어려웠던 이불을 각 가정에서 수거해 세탁·건조 후 깨끗하게 포장해 다시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세탁 차량은 경남광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효율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여해 세탁과 배달, 안부 확인까지 한 번에 진행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 인사를 전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이불을 받아든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선준 면장은 “함께 힘을 모아준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날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사업 추진 현황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및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