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면 지사협, 봄 맞아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펼쳐

= 겨우내 묵은 이불 빨래, 수거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

창녕군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를 방문해 ‘뽀송뽀송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은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봄이면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겨울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당일 해당 가정으로 다시 배달해줘 대상자들의 호응이 높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25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경남광역자활센터로부터 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구슬땀을 흘리며 원스톱 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경옥 공동위원장은 “협력해주신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장마면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마면 지사협은 제2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특화사업 운영과 위기가구 모니터링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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