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 한 술, 사랑 두 술 장수밥상 지원 사업’ 추진

창녕군 대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환ㆍ노기현)는 지난 13일 대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건강 한 술, 사랑 두 술 장수밥상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사업은 신체적 변화와 만성질환으로 인해 영양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매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찬찬찬♪마주보고’ 사업과 연계해 서비스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환 위원장은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