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봉준·김인구)는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도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마을복지계획 등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요 복지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법과 시기를 결정했다. 9월 시행 예정인 마을복지계획은 위원들이 선정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실버체육대회,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부대 행사로 건강 시청각 교육과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창녕마늘을 활용한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시식회도 진행됐다. 성봉준 읍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보양-데이' 행사를 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밀키트 삼계탕과 누룽지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환경을 점검하며 정서적 지지를 전했다. 김인구 위원장과 성봉준 읍장은 "삼계탕 한 그릇으로 기운을 내고, 따뜻한 관심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창녕읍(읍장 성봉준)는 지난 17일 남해바다돌판횟집(대표 이정숙)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정숙 대표는 “창녕읍에서 장사를 하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읍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봉준 읍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부곡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방문의 날 ‘가치데이’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치데이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참여형 복지네트워크 사업으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제도 안내 및 지역자원 연계를 진행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활동이다. 이날 부곡면에서 방문한 홀몸 어르신은 건강과 주거환경 등 여러 생활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사례관리대상자로 등록될 예정이며, 클린홈주택관리서비스 등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권태덕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용 ‧ 양승훈)는 지난 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생필품 등이 담긴 희망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이번 가정의 달 나눔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써 위원들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 중 가족과 왕래가 없는 수급자 독거노인 10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면, 라면, 휴지, 반찬통 등 주요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양승훈 민간 위원장은 “고독과 생활의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 없도록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용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창녕군 유어면장(이상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가정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 계층에게 라면, 생필품 세트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면장님께서 직접 방문하여 살펴주시니 더욱 따뜻한 명절을 맞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용 유어면장은 “명절마다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과 안부 확인이 각별히 필요하다”라며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더욱 꼼꼼히 살펴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주 ㈜서호개발 대표가 부친인 고 전성배 씨 장례에 들어온 근조 쌀(10㎏ 43포)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창녕읍에 기탁했다. 전 대표는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