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면지사협,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 가구에 ‘행복 리모델링’

창녕군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3가구를 대상으로 ‘수리수리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마면지사협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재능 기부와 자원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진행했다. 특히 영산 하나장식과의 협약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경옥 민간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짐했다.

이선준 면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