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옥

2025-05-09
전체공개글

남지읍 새마을부녀회,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

창녕군 남지읍은 지난 3일 남지읍 새마을부녀회가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통해 헌 옷을 수거하고, 구판 사업으로 얻은 수입금 50만 원을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창녕군 성금 모금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지읍 새마을부녀회 황경희 회장은 “대형 산불로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지역 주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환 읍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유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여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창녕군 365가치나눔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산불로 희생된 진화대원들의 유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