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옥
2025-05-09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환, 김진철)는 남지읍 신전마을회관을 방문해 ‘우리마을 행복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마을 행복 나눔’ 사업은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마을회관을 찾아 손·피부 마사지, 네일아트, 건강 정보 제공(오복상담실), 맞춤 복지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아와 말동무도 해주고 정성껏 손마사지를 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용환 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지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