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면,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2025. 4. 24.)

창녕군 부곡면은 지난 24일 부곡면 새마을 3단체와 부곡농협(조합장 신원기) 소속 단체 5곳이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곡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에서 50만 원, 부곡농협 소속 가마골풍물단, 고주모산악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주부봉사단에서 150만 원을 마련해 총 200만 원이 전달됐다.

신원기 부곡농협 조합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온정을 모아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