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면,사례관리대상자 세탁기지원

= 저소득 홀몸 어르신께 세탁기 적기 제공 =

창녕군 영산면은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 홀몸 어르신에게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세탁기를 지원받은 분은 허리 디스크 등 만성질환을 앓으며 오랜 기간 홀로 지내고 있는 어르신으로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그동안 손으로 빨래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영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의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사례 회의를 거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번에 세탁기를 지원했다.

하회근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하게 발굴하고 생활환경을 점검,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면은 현재 취약계층 31가구를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선정, 욕구 해결을 위한 공적 급여와 민간자원 연계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