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면김태희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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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면,다문화출산가구방문축하

= 다문화 경제 위기가구에 공적 급여 지원 =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8일, 관내 다문화 출산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신생아 탄생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산모는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이민 여성으로 지난 3월에 셋째 자녀를 출산했다. 해당 가구는 이웃 주민의 신청으로 경제 위기가구로 발굴됐으며, 영산면에서는 긴급생계비 지급과 기초수급자 신청을 돕고 셋째 아이 출산까지 지원했다.

출산 축하를 받은 산모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신 면사무소와 이웃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이를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아기가 엄마를 닮아 눈이 초롱초롱하고 정말 예쁘고, 아이의 밝은 웃음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며, “다문화 가정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영산면에서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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