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합면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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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면자원봉사회, 설맞이 목욕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2024. 1. 22.
“설 전에 깨끗하게 꽃단장하니 좋네”
대합면자원봉사회, 설맞이 목욕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부곡스파디움·따오기호텔, 무료 목욕 지원 =

대합면(면장 노기현)은 지난 22일 대합면자원봉사회(회장 이상록)가 부곡스파디움·따오기호텔(대표 안영조)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합동행(同行) 온기 나눔 목욕 봉사’는 대합면자원봉사회에서 거동이 불편하여 대중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면내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목욕을 도와드리는 봉사활동이다. 매년 실시해 오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하였지만 2024년 다시 재개하게 되었다. 2024년 새로운 시작에 부곡스파디움·따오기호텔이 목욕 봉사의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혼자서 목욕탕 가기 어렵고 목욕탕에 가더라도 혼자 목욕하기 어려웠다”며 “자원봉사회 회원들 덕분에 설 전에 묵은 때도 벗기고 깨끗하게 꽃단장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상록 회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노기현 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자원봉사회에서 마련해준 것 같다.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장소를 무료로 제공해 준 부곡스파디움·따오기호텔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합면자원봉사회는 어르신들 목욕 봉사 후 대합면 소재 식당에서 점심식사 대접까지 하고 어르신들을 댁까지 모셔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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