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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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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창녕군 부곡면(면장 어경애)에 연말을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정마을에 거주하시는 신용태(신돈역사연구회장, 만 77세)는 19일, 쌀 200kg(50포, 90만 원 상당)을 부곡면에 기탁했다.
신용태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BBQ 창녕부곡점(이정욱 대표, 만 51세)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치킨 30마리를 기탁하면서 매월 정기적으로 20마리를 지원하기로 의사를 밝혔다.
이정욱 대표는 "지역 내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어경애 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용태 회장님과 이정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 주신 물품은 관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말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불우이웃돕기에 보태달라고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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