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면지사협, 정기회의개최 및 감사패수여

창녕군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회근, 조명구)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한 김손순, 선종주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식을 비롯해 1분기 추진사업 결과보고, 2분기 사업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감사패를 받은 김손순 씨는 지난 3년간 1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선종주 씨는 2023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래식 화장실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며, 전문 기술을 살린 재능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선종주 씨는 “감사패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명구 민간위원장은 “두 분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회근 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이 없는 따뜻한 영산면을 만들기 위해 세심히 살피고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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