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슬(창녕읍)
2025-06-23
창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성봉준)는 창녕읍에서 아이마트를 운영하는 전필배 사장이 모친(故김경조, 93세)의 장례에서 들어온 근조 쌀(10kg 112포, 258만 원 상당)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필배 사장은 유족을 대표해 “모친의 장례를 치르며 받은 쌀 화환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상심이 크신 와중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뜻을 기리는 마음으로 기탁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