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옥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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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 새해맞이 떡국점 기탁

창녕군 남지읍은 다가오는 을사년을 맞아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공동대표 이상주·김부열·이가은)이 떡국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매년 새해맞이 남지철교 일출행사에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행사가 취소됐다. 이에 준비된 떡국점을 남지읍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새해를 맞이해 기탁된 떡국점은 조손가정 120가구, 독거노인 300가구, 경로당 45개소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공동대표 이상주·김부열·이가은은 “새해를 따뜻한 식사와 함께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기탁한 떡국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용환 읍장은 “남지철교 일출행사는 취소됐지만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을사년에는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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