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읍 상남교회, 사랑의 쌀 34포 기탁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남지읍 상남교회(목사 하철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쌀 10kg 34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철희 목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남교회는 매년 신도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정용환 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상남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남지읍 관내 저소득계층 3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