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면 박도형
2024-11-04
지난 28일, 익명의 개인이 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이 든 봉투를 건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뜻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분을 밝히길 원하지 않은 기부자가 건넨 봉투에는 오만원권 20장이 들어 있었으며, 부곡면에 익명으로 꾸준히 100만 원씩 기탁을 해왔으며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또 부곡면을 찾아오게 됐다고 기부 경위를 설명했다.
권태덕 부곡면장은 “본인의 선행을 남에게 알리지 않고 기부를 이어오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여 보람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