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면김태희
2024-09-10
창녕군 영산면은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동그리미’15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위기가구의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이를 전문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오정희 강사는 자살 위험군에 대한 생명배달 교육을 진행하며 △생생하게 보기 △명확하게 묻기 △배려 깊게 반응하기 △달라지도록 돕기 등 네 가지 대응 방법을 강조하며, 자살 위험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정희 강사는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시기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생명지킴이로서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