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면 지역단체,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2025. 4. 29.)

창녕군 부곡면에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곡면생활개선회(회장 정화숙) 10만 원, 부곡면농촌지도자회(회장 임인섭) 10만 원, 부곡면적십자(회장 김지영) 10만 원, 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남충희) 30만 원, 부곡생태농업단지(회장 배윤기) 30만 원으로 모금됐다.

회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태덕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랑을 실천해주신 여러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창녕군의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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